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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가 당신을 배신한다: 당신이 틀리게 쓰는 동사의 활용법 5가지
디노의 삶
2025. 5. 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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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글쓰기에서 동사의 활용은 문장의 뼈대와도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습자들이 의도치 않게 잘못 활용하여 의미 전달에 실패하곤 하죠. 오늘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5가지 동사 활용 포인트를 예시와 함께 살펴보고, 글쓰기 실력을 확실히 높여보겠습니다.
1. 시제(과거·현재·미래)의 일관성 유지
시제는 문장 안에서 시간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과거형과 현재형, 미래형을 혼용하면 독자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 일관된 사용: “어제 공부했다. 오늘 복습한다.”
- 혼용 금지: “어제 공부했었다. 오늘 복습했다.”
2. 사동(시키다) vs. 피동(되다)의 정확한 구분
사동은 '시키다', 피동은 '되다'를 사용하여 주체가 행위를 시키는지, 당하는지 구분해야 합니다.
- 사동: “선생님이 학생을 질문하게 시켰다.”
- 피동: “그는 질문에 당황하게 되었다.”
3. 활용형(불규칙·규칙)의 올바른 사용
불규칙 활용형 동사는 자주 틀리기 쉬우니 특히 주의하세요.
- 대표적 불규칙: “돕다→도와요”, “듣다→들어요”
- 규칙 활용: “가다→가요”, “보다→봐요”
4. 정중성(높임법)의 일관성
글의 대상과 상황에 따라 존댓말 또는 반말을 유연히 사용하되, 한 글에서 섞어 쓰지 마세요.
- 정중한 표현: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 친근한 표현: “확인해 줄래?”
5. 어간과 어미의 결합 오류 방지
동사 어간과 어미가 잘못 결합되면 어색해지므로, 반드시 정확한 자모 결합을 확인하세요.
- 올바른 결합: “먹 + 어요 = 먹어요”
- 잘못된 결합: “마시 + 어요 ≠ 마셔요? (정답: 마셔요!)”
이 다섯 가지만 확실히 지켜도 동사 활용에서의 실수는 크게 줄어듭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문장에 적용해 보시고,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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