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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다 vs 늦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완전 정리
디노의 삶
2025. 4.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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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다 vs 늦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완전 정리
한국어에서 늘다와 늦다는 발음이 비슷해 혼동되기 쉬운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정확히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능력이 늘다', '인원이 늘다'와 같이 상태나 규모가 커지는 개념에서는 늘다를, '시간에 늦다', '기차가 늦다'처럼 약속 시간 등을 어기는 또는 지연되는 맥락에서는 늦다를 사용합니다. 다음 섹션에서 자세한 뜻, 예문, 구분 팁,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헷갈리지 않고 올바른 맞춤법을 익혀 보세요.
1. 늘다의 의미 및 예문
늘다는 '수량·정도·능력 등이 이전보다 많아지다', '수준이 향상되다'를 뜻하는 자동사입니다. 변화를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 예: “공부를 열심히 하니 성적이 크게 늘었다.”
- 예: “운동량이 많아지면서 체력이 점점 늘고 있다.”
- 예: “회원 수가 급격히 늘어 새로운 강의실을 마련했다.”
- 예: “경험이 쌓여서 자신감도 함께 늘었다.”
2. 늦다의 의미 및 예문
늦다는 '어떤 시점이 지나서 도착하거나 이행하다', '정해진 시간보다 뒤처지다'를 의미하는 자동사입니다.
- 예: “교통 체증으로 수업에 늦었다.”
- 예: “비행기가 기상 악화로 1시간 늦게 출발했다.”
- 예: “약속 시간에 늦으면 상대방에게 미안함을 전하세요.”
- 예: “마감일을 늦기 전에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3. 구분 팁
“수량·능력·정도 증가”는 늘다, “시간 지연·도착 지연”은 늦다로 구분하세요. 문맥에서 'X가 많아진다'인지 '약속 시간에 맞추지 못한다'인지 떠올리면 헷갈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회원이 늦었다”라고 쓰나요?
- A1. 수량이 증가했다면 “회원이 늘었다”를, 모임에 늦게 참석했다면 “회원이 늦었다”를 씁니다.
- Q2. “시간이 늘다”라고 할 수 있나요?
- A2. 시간이 많아진다는 표현은 부자연스러워 “시간이 남는다” 또는 “시간이 여유 있다”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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