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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다 vs 눕히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완전 정리

디노의 삶 2025. 4.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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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다 vs 눕히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완전 정리

한국어에서 눕다눕히다는 자동사와 타동사의 차이로 많은 한국어 학습자도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눕다는 사람이 스스로 몸을 바닥이나 침대 등에 대고 누운 상태가 되는 의미를, 눕히다는 타인이 사람이나 물건을 바닥 등에 눕도록 만드는 행위를 뜻합니다.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서 자연스러운 글쓰기에 도움을 받으세요.

1. 눕다의 의미 및 예문

눕다는 주어가 스스로 몸을 누운 상태로 만드는 자동사입니다.

  • 예: “아이가 피곤해서 침대에 눕는다.”
  • 예: “그들은 잔디 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았다.”
  • 예: “잠을 잘 못 자서 낮잠을 자려고 소파에 눕혔었는데…” (X: ‘눕혔는데’)

2. 눕히다의 의미 및 예문

눕히다는 타동사로 누군가가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눕게 하거나 물건을 눕혀 놓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 예: “간호사가 환자를 부드럽게 침대에 눕혔다.”
  • 예: “소파에 쿠션을 눕혀 안정감을 높였다.”
  • 예: “아이가 자꾸 일어나서 잘 눕히지 못했다.”

3. 구분 팁

‘주어가 스스로’인 경우는 눕다, ‘타인이 대상을 스스로 눕게 만드는’ 경우에는 눕히다로 구분하세요. 자동사/타동사 차이만 기억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기를 눕다”라고 써도 되나요?
A1. 아기가 스스로 누운다면 “아기를 눕다”가 아니고, 아기를 눕힌 상태라면 “아기를 눕혔다”가 맞습니다.
Q2. “책을 눕히다” 표현은 어떤 상황인가요?
A2. 책을 세우지 않고 눕혀 놓고자 할 때 “책을 눕혀 놓았다”라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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