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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다 vs 때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완전 정리
한국어에서 떼다와 때다는 발음이 같아 혼동하기 쉽지만,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떼다는 붙어 있던 것을 분리하거나 제거하는 동작을 뜻하며, 때다는 기름때나 때를 제거하다, 또는 불을 붙이고 유지하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물건을 분리 떼다와 때를 없애는 때다의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해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완성됩니다.
1. 떼다의 의미 및 예문
떼다는 붙어 있는 물건이나 부착물을 분리하거나 제거하다라는 뜻의 타동사입니다.
- 예: “포스터를 벽에서 조심스럽게 떼어 냈다.”
- 예: “스티커를 깔끔하게 떼면 자국이 남지 않는다.”
- 예: “붙어 있던 테이프를 힘주어 떼었다.”
- 예: “옷에 붙은 먼지를 손으로 가볍게 떼보세요.”
2. 때다의 의미 및 예문
때다는 주로 두 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첫째, 때나 기름때 등을 문질러서 제거하다, 둘째, 불을 붙여 가동시키다 등의 동작을 말합니다.
- 예: “기름때가 낀 냄비를 수세미로 때서 깨끗이 씻었다.”
- 예: “담뱃불을 때서 불을 붙였다.”
- 예: “추운 날씨에 난로에 불을 때서 방을 따뜻하게 했다.”
- 예: “타일 사이에 낀 때를 솔로 때어 청소했다.”
3. 구분 팁
‘붙어 있던 것을 분리하다’는 떼다, ‘때나 불을 제거하거나 붙이다’는 때다로 구분하세요. 물건과 부착물의 분리 행위인지, 때나 불을 다루는 행위인지 문맥을 떠올리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포장을 때다”라고 써도 되나요?
- A1. 포장을 제거하는 행위는 “포장을 떼다”가 맞습니다.
- Q2. “콘센트를 떼다”와 “콘센트를 때다” 중 올바른 표현은?
- A2. 콘센트를 분리하거나 제거할 때는 “콘센트를 떼다”, 때(때)를 문질러 제거하는 의미는 “때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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