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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자주 헷갈리는 단어 중 ‘오르다’와 ‘올리다’가 있습니다. 비슷한 발음이지만 뜻과 쓰임은 완전히 다르니, 문맥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해야 정확한 의미 전달이 가능합니다.
1. 오르다의 의미 및 예문
오르다는 위로 이동하거나 높아지다, 상승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 예: “산 정상에 올라서 경치를 감상했다.”
- 예: “기온이 30도까지 올랐다.”
- 예: “지하철 운임이 내일부터 오른다.”
2. 올리다의 의미 및 예문
올리다는 어떤 대상을 위쪽으로 옮기다, 증가시키거나 높이다라는 의미입니다.
- 예: “책을 선반 위에 올렸다.”
- 예: “급여를 10% 올려 달라고 요청했다.”
- 예: “SNS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3. 오르다 vs 올리다, 구분 팁
‘오르다’는 스스로 상승, ‘올리다’는 누군가/무언가를 상승시키는 동사로 기억하세요.
4.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온도가 올랐다"와 "온도가 올렸다" 어느 표현이 맞나요?
- A1. 온도가 스스로 상승한 경우이므로 "온도가 올랐다"가 맞습니다.
- Q2. "사진을 오르다"는 잘못된 표현인가요?
- A2. 네, 사진을 게시할 때는 "사진을 올리다"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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